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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ndation for the Rural Youth

제목 2018 유럽 영농 체험연수 참가자 소감문
작성자 운영자 글정보 Hit : 54, Date : 2018-04-10 15: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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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영농체험 연수 참가자 소감문>

충남 금산군 김동현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축산분야에서 일하고 있으면서 유럽이라는 곳은 선진축산, 선진기술, 선진농업 이라는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이곳의 여러 농업 정책이나 농업복지, 국가의 시스템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되어서 많은 생각을 다시 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실행하고 접목시키기에 불가능한 부분이나 어렵고 아직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고 조바심이 나지만 우리세대나 그 후세가 계속 연구하고 발전 시며나간다면 우리도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으리라 희망을 가져본다. 이곳의 넓은 땅이나 규모화도 물론 대단하고 감탄스러웠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본받고 개인적으로 많이 와 닿고 생각하게 된 것은 이곳 농업인들이 생각이나 가지고 있는 마인드들이 부럽고 농업분야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 성격 등과 대조되는 것들이 많아서 아쉽기도 했다. 한국도 1차 산업의 중요성이나 소중함을 알고 농업인이 인정받고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이곳과 지리적인 문제나 기후문제로 인해 다른 점도 많겠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 까지도 우수한 부분은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업에 임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의 농업이 인정받고 많은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경북 영주시 박근화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두 번째로 연수에 참가하게 된 박근화 라고 합니다. 작년 연수가 너무 뜻깊고 만족스러워서 다시 한번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시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 방문한 유럽은 첫 번째로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생소한 풍경에 감탄하고 그들이 농사짓는 규모에 감탄하고 시스템에 감탄했었다면 이번 두 번째 연수에서는 그들의 배경과 역사,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갖추었는지에 대한 노력이 조금 엿보였습니다. 왜 그들이 선택과 집중을 하였으며 100년전부터 농업인들이 하나로 힘을 뭉쳤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습니다.

농업과 사회가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발전하였던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가파른 산을 뛰다시피 올라왔습니다. 그 덕분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나라로 발전했습니다만 그만큼 인식의 성장이 더뎌 사회 곳곳에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업도 마찬가지로 가파르게 성장했지만 지형과 기후의 특성에 부딪쳐 농업 선진국으로 가는 길목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장 작금의 현실에서 유럽의 선진 시스템을 바로 적용하기란 매우 어려운 과제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나라의 현실과 실정에 맞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허나 궁극적으로 인식의 개선과 함께 이 성장통을 잘 해결해 나간다면 유럽의 좋은 시스템을 적절히 한국식으로 받아들인 새로운 농업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점에서 다음 세대로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들의 선진지 연수(견학)은 인식의 개선과 동시에 앞으로의 길을 열어주는 아주 중요한 씨앗이라고 생각됩니다. 좋은 밑거름에서 양질을 물을 흠뻑주어 잘 자라서 꽃이 피면 각자의 지역과 위치에서 앞으로의 한국농업을 이끌어 갈 좋은 향기가 되어 멀리 퍼질 것입니다. 당장은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당장은 티가 안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차게 새싹이 되어 나오는 순간 이 해외 연수가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프로그램이었으며 항상 좋은 기회를 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끝으로 항상 저희를 챙겨주시고 신경 많이 써주신 함상욱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너무 좋은 연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북 영주시 이믿음

 

2017년 3월 우연한 기회를 통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을 알게 되었고 해외연수를 참여하게 되었다. 처음 참가한 해외연수에서 배움보다는 문화탐방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2018년 두 번째 해외연수는 아주 만족스러운 기억들을 남겼다.

연수 중에 있었던 견학지인 농업회의소에서 운영하는 농업전문학교에서 외국인 친구들의 PPT 발표와 겪고 있는 힘든 점, 미래의 포부 등 우리나라 젊은 농업인들과 비슷한 상황들이 느껴지니 마음속으로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와는 조금 다른 정신과 생각, 개인주의 등 환경적 요인들이 현실적인 부분들을 고려했을 때 많이 다르긴 했지만 그들의 운영방침 마인드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우리나라는 국가에서 책임을 지고 있는 관공서의 체계가 여기서는 농업인들의 힘을 모아 대신하는 등 영향력 있는 일들을 행사하는 그런 모습들이 꽤나 인상적이었다.

두 번째로 인상적이었던 벨로타 경매장은 우리나라와는 완전히 다른 체계와 시스템으로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낮은 가격에서 상품을 보고 결정하는 기존 입찰 제도를 완전히 벗어나 반시계 방향의 경매방식과 상품의 등급을 매뉴얼로만 보고 믿고 중매인들이 입찰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선했다. 이 정도까지에 이르기 위해서 우리 농업인들은 어떤 마음과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떤 방법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감은 왔으나 이것이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부분은 아니니 최대한 주변 농업인들과 협업하여 마인드를 바꿔야 할 것이다.

다음은 후버로사 농장이다. 정말 처음 보는 자동화 시스템의 현장이었다. 젖소의 사료배합부터 우유를 짜기까지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 되어 있어 너무나도 명확한 목표를 두고 투자했으며 농업대학 실습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교육시킬 수 있었으며 비즈니스 모델로서 사업적인 부분으로만 미팅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농장의 수준도 한 층 올렸으며 농장주 본인이 주변 사람들과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먼저 가가가고 사업에 있어 계속 투자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융자를 갚아 나가며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화훼 경매장에서는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벨로타 경매장과 시스템은 같지만 화훼라는 단일 품종의 규모는 엄청났으며 모든 사람들이 자동차를 이용하여 짐을 실어 나르는 모습, 곧바로 작업환경이 진행되는 모습, 나중에 우리나라도 이런 발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파프리카 농장에서는 CO2를 이용하고 천적 등 유기농업을 통한 재배 방식과 엄청난 규모의 유리온실 하루 생산량 등 우리나라에서 파프리카로 시장성이 있다는 사실이 웃길만큼 네덜란드는 엄청난 발전을 한 상태였다. 그렇지만 우리도 계속 배우고 그들의 경영마인드를 배운다면 나아가서는 가까운 미래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든다. 20년 정도 뒤쳐져 있다고는 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 속도를 봤을 때 단기간에 따라 잡을 것이라 본다.

마지막으로 이번 해외연수의 기회를 다시 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고, 연수 기간동안 애써주신 인솔자 함상욱 선생님 너무나도 고생하셨으며 앞으로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늘푸름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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