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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 -1차 참가자 소감문
작성자 운영자 글정보 Hit : 434, Date : 2018-04-10 11: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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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대학탐방활동 소감문 발췌 >

충남 부여군 부여고등학교 1학년 정민승

이번 대학탐방활동을 통해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건져서 돌아가겠다고 다짐하고 바라며 서울에 왔는데 그 다짐이자 바람이 이뤄진 것 같아 정말 기분이 좋다. 나의 다짐과 바람은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길을 지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

사실, 여기에 오기 전에도 내가 나아갈 길은 어렴풋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있긴 있었다. 인문계 대학에 진학해 언론인 쪽으로 취업하여 멋지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야지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두루뭉술한 계획이다. 그렇기에 여기에 와서 그 길을 정확히 보고 싶었다. 그리고 난 그 길을 보았다. 대학들을 탐방하며 대학생 선배님들에게 설명을 들으니 내가 후에 와야 하는 곳이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여기에 오려고 항상 노력하겠다는 동기부여도 되었다.

그런데 이것만 내 길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다. 대학로에서 디자인에 관한 수업을 듣게 된 나는 그곳에서 나의 꿈과 관련된 로고를 디자인했다. 이 과정에서 나의 꿈은 명확해졌다.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는 언론인… 이게 나의 꿈이다. 나는 언제나 이 꿈을 잊지 않을 것이고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두 번째 바람도 빼놓을 수 없다. 솔직히 학교에선 매일 공부하면서도 ‘이렇게 해서 뭐하지?’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공부가 싫어서라기보다는 미래를 어떻게 끌고 나가지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두 분의 특별한 강사님들이 그 길을 뚫어주신 것 같아 속이 다 시원하다.

모든 준비는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나의 노력만 있으면 된다. 나태해지는 매 순간마다 나는 2018년 3월 22일, 23일, 24일을 기억할 것이다. 나에게 도움을 준 그 수많은 얼굴들을 기억할 것이다.

 

충남 부여군 부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세영

처음에 학교에서 대학탐방활동이 있다고 해서 매우 기쁜 마음으로 신청했다. 맨 처음엔 학교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빠진다는 생각에 즐거웠는데 서울 오는 버스 안에서 ‘아… 이 활동이 별로 도움이 안 되면 어쩌지? 학교 진도만 못 따라가게 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건 쓸데없는 고민이었다. 2박 3일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다니며 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이런 대학교에 와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고 가서 학교에 가서도 더 열심히 공부할 것 같다. 각 대학교의 홍보대사 분들과 멘토 대학생 분들도 진짜 다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더 재미있었다. 솔직히 남들이 SKY 가야한다고 해서 나도 가야지라고 생각한 것도 있었고 잘 모르는데 유명한 명문대니까 오고 싶은 것도 있었다.

그런데 각 대학교에 가서 설명을 들을 때마다 이래서 유명하고 이래서 오고 싶어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23일에 본 연극도 매우 인상 깊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내용도 반전으로 재미있었고 나중에 서울로 대학 와서 서울에 살면서 이런 문화 활동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을 서울로 와야겠다는 이유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나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라는 곳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런 재단이 농어촌청소년을 위해 많은 좋은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일을 했으면 좋겠다. ‘2018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참가해서 많은 것을 느꼈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

충남 부여군 부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태린

운 좋게 기회를 얻어 이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오게 되었는데 되게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사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 너무 명문대고 한국에서 Top 3위안에 드는 곳이라서 그냥 조금 떨어지는 곳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경험을 통해서 나도 저런 대학에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에 자극도 받았다.

그리고 다른 고등학교 애들과 숙소 배정을 한 것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레크리에이션 때보다 더 친해질 수 있었던 기회였기 때문이다. 같이 협동심을 기르고 희망도 찾는 ‘농어촌청소년 대학탐방활동’은 내 인생 중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었던 것 같다.

 

전북 완주군 세인고등학교 1학년 정다은

완주군으로 초등학교 6학년 때 전학을 와서 완주군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되었는데, 대학탐방이라는 활동을 추천받고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정확한 진로를 정하기 못해서 어떤 학과, 어떤 대학에 가야할지 헤매고 있었는데 이번 대학탐방활동을 통해서 소위 SKY라고 불리는 대학들에 대해 정확히 까지는 아니어도 대략 어떤 학과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대학탐방을 한다는 취지 자체는 좋았는데, 시간이 촉박하고 문화예술분야 진로체험활동을 할 때 학생들이 하고 싶은 활동을 다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평소에 서울권 대학교 학생들은 공부만 하고 딱딱할 거라는 고정관념을 없앨 수 있었고 내가 원하는 학과를 가기 위해서는 지금 어느 정도까지 공부해야 하는구나 하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또 다양한 지역에서 온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활동하고 꿈에 그리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와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골치 아파 했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날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어서 3일 동안 학교수업을 빠져도 될 만큼 정말 유익한 활동을 했다고 생각한다.

 

전북 완주군 완주고등학교 1학년 박민우

나는 공부를 잘해서 온 게 아니다. 원래는 성적순이지만 나는 이 프로그램이 있다고 담임선생님에게 듣고 나서 정말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다. 우여곡절 끝에 나는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너무 행복했다. 아마 나는 이번 활동은 제일 기억에 남은 추억이 될 것만 같다.

그리고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전날에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었다. 잘 지낼 수 있게 먼저 말을 붙여줘서 2박 3일 동안 즐겁고 재밌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아마 이 활동에 참가한 친구들 중에 제일 이야기를 많이 하고 소통을 많이 한 부여여고 친구들에게도 정말 고마운 것 같다. 나는 여기 온 목적 중 하나가 더 다양한 성향의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였는데 이보다 더 좋은 추억은 없는 것 같다. 프로그램도 정말 체계적으로 잘 짜여있어 정말 좋았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나 후배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큼 나는 2박 3일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그만큼 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려 아쉬웠다.

나는 2박 3일 동안 느낀 점은 대학 입시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쌓은 게 나에겐 정말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다. 정말 재밌고 유익했다.

 

전북 완주군 한별고등학교 1학년 김고은

처음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라고 하셨을 때 사실 좀 망설였었다. 다른 아이들은 내가 서울에 있을 시간에 수업 받고 공부하고 있을 텐데… 하는 걱정이 들었다. 그렇지만 성적순으로 선발한 것과 서울시내 대학을 탐방한다는 것이 너무도 끌렸다.

내가 제일 인상 깊은 대학교는 연세대다. 연세대는 딱 대학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고 대학다운 대학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중엔 대학교 홍보동아리를 들어가고 싶다.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울이라는 도시는 나에게는 너무나도 로망적인 것 같다.

또 ‘오백에 삼십’이라는 연극도 봤는데 이제부턴 영화보다는 연극을 더 즐겨보려고 한다. 감동적이었다. 숙소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서울 밤풍경은 너무 멋졌다. 알 수 없는 기분이었다. 내가 다시 이런 감사한 대접을 받으면서 서울에 다시 올 수 있을까…. 이게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508호 숙소를 마지막으로 나가는데 퍼뜩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여기서 부러움으로만 끝날 것인가? 부러움만 남길 것인가? 아니면 다시 이곳에 와서 나중에 나도 대학 홍보동아리가 되어 나와 같은 아이들에게 대학을 홍보해 줄 것인가? 여기서 끝이기엔 너무 아쉽다.’

더 자극받고 가는 것 같다.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정신 차리고 이번 서울방문이 마지막이 아니길 빌며 꼭 다시 오고 싶다. 열심히 잘 해야겠다.

 

경남 양산시 경남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박동혁

학교에서 양산 학생들을 모아 갈 사람들을 물어봤고 갈 사람이 많았지만 얼떨결에 당첨이 되어 참여하게 됐다.

처음엔 일찍 일어나 종합운동장까지 가면서 힘들다는 생각을 계속하였지만 그것들은 서울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삼계탕에 의해 사르르 풀리기 시작했고 연세대를 가고 애들과 친해지는 ice breaking을 하고 피자를 먹고 애들과 논 후 모든 불평불만들은 사라졌다.

학교 진도 걱정하며 온 이곳,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시한번 각오를 다지며 서울에 오겠다는 집념으로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한국 대학교들이 이 정도로 넓고 예쁘고 좋은 시설들이 있다는 것 역시 깨달았다. 사람의 꿈은 바뀌고 꿈이 바뀌면 대학교를 희망하는 곳 역시 바뀔 수 있다. 그래서 결론은 나는 지금 꿈을 유지하며 고려대 영여교육과를 희망하게 되었고 가서 우리에게 고려대를 소개해 주시던 홍보대사님에게 떳떳이 붙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졌다.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던 행사였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어졌다.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해 주시고 진로를 찾아주시고 좋은 활동 하게 해주신 재단에 감사하고 기회 되면 다시 꼭 올게요. 감사했습니다.

(참고로 연극 너무 재밌었어요. 그리고 쌤들이 너무 착하시고 밥도 너무 좋았어요. 강사님도 좋았고 감사했어요!!!)

 

경남 양산시 범어고등학교 1학년 천지연

6시간 동안 온 만큼 양산에서는 쉽게 가기 힘들어 서울지역에는 와 본 경험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다. 기회가 되면 서울로 대학탐방을 꼭 가보고 싶었는데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탐방활동을 오게 되었다.

첫째 날 다른 지역 친구들과 친해지지 못할 것 같다는 걱정과 평소에는 하지 못하는 특별한 활동을 한다는 설렘이 있었는데 함께 체험하고 학교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공유함으로써 걱정은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대학으로 알려진 서울대ㆍ연세대ㆍ고려대에 가게 되어 기쁜 마음이었지만 양산에 있는 내가 이런 곳에 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 그러나 이것도 쓸모없는 걱정이었다. 홍보대사분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셔서 알기도 쉬웠고 자신가도 좀 더 생긴 것 같다. 첫째날 갔던 연세대학교는 건물 내부를 구경하지 못하고 설명을 들은 시간이 더 길었다는 점이 아쉬웠지만 둘째날 갔던 고려대, 서울대가 그 부족함을 채워주고 확실하게 동기부여를 해 준 것 같다.

대학탐방 외에도 교보문고 방문, 문화예술분야 체험, 재밌는 오리엔테이션 활동 등 이렇게 많이 지원받고 누려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즐거웠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주셨고 피곤하지만 집에 가기 아쉬운 그런 시간이었다.

마지막 날의 대입 자기소개서 완성전략, 대학입학 전형의 이해에 대한 강의도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유인물로 이해를 도왔고 남은 부분도 잘 살펴보아야겠다. 정말 감사합니다.♡

 

경남 양산시 서창고등학교 1학년 정지윤

목요일부터 오늘까지, 대학탐방활동은 여러 면에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어색해서 서로 말도 하지 않았던 전북, 충청도 친구들과 우정도 쌓을 수 있었고 연세데, 고려대, 서울대 견학으로 나의 꿈을 더욱 확실히 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었다. 대학 견학에서 가장 뜻 깊었던 일은 서울대 멘토 선배님들을 만난 것이다. 상냥하고 친절하시 허하림 선배님, 이선우 선배님께서 많은 질문에 답변해 주셔서 꼭 난 이분들의 후배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 나도 3년 뒤에 견학 온 중ㆍ고등학생들에게 내가 다니는 서울대 캠퍼스를 열심히 구경시켜 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나는 목표대학을 서울대로 100% 정한 것 같다.ᄒᄒ

대학탐방 말고도 ‘오백에 삼십’이라는 조금은 엉뚱하지만 눈물ㆍ콧물 쏙 빼놓는 코미디 연극도 감상했고, 케이팝가수ㆍ디자이너ㆍ시나리오작가 직업을 체험해 보는 활동에도 참여해 보았다.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였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연극을 보고,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는 과정이 있었기에 재밌는 시간이었다.

하루하루가 정말 피곤했는데 벌써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많이 아쉽기도 하고 내가 3일 동안 얻은 것들을 학교에 돌아가서 하나하나 되새기며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기도 하다. 가능하다면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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